교회의 교부들에 의하면, 기도란 '하느님과 대화' (예로니모, 아우구스티노), '하느님과 친교' (요한 크리소스토모), 그리고 '하느님과의 친밀함' (니사의 그레고리오)이라 정의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전통적으로 기도를 '하느님과의 인격적인 만남' 이며 '하느님과의 일치'로 이해하고 가르칩니다. 성경에 의하면 기도의 목표와 동기에 따라 청원 · 감사 · 찬양 기도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편 기도의 방법적 측면에서는 ‘언어의 기도’와 ‘무언(無言)의 기도’로 나누어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언어의 기도’는 일반적으로 주님의 기도나 시편, 찬미가 혹은 여러 호칭 기도나 묵주 기도 등을 암송하는 기도를 말합니다. 과거에는 이를 '염경(念經) 기도'라고도 하였습니다. ‘언어의 기도’는 입으로 발설된 기도뿐만 아니라 마음속에서 언어화한 기도까지도 포함합니다. ‘무언(無言)의 기도’는 말 없이 하느님께 몰입하는 기도를 말합니다. 소위 ‘묵상기도’라 하는 이 기도는 외적, 내적 침묵의 상태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고 기도하는 이의 내면에서 하느님께서 활동하시며 일치를 이뤄가는 기도 입니다.
: 기도는 마음과 정신을 하느님께 드리는 것 또는 하느님께 좋은 것을 청하는 것"(성 요한 다마스쿠스)입니다. 하느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를 바치며 우리 자신을 봉헌합니다.
: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에 대한 응답이며, 그리스도를 통한 언약적 대화입니다.
: 찬미, 감사, 중재, 청원의 목적을 둔 언어적 기도, 무언(無言)의 기도로 그 종류를 나눌 수 있습니다.
: 하느님과의 친교를 통해 구원의 신비를 묵상하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표현합니다. 또한 신앙인으로서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삶’을 위해 늘 기도하기를 교회는 요청합니다.
요약하면 기도는 하느님과의 사랑의 대화, 겸손과 신뢰로 드리는 마음의 올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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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성모성월을 맞아 묵주기도 참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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